동해산타열차 예매 오픈 완벽 가이드 | 바다뷰 좌석 선택 꿀팁
해마다 겨울이면 예매 전쟁이 벌어지는 열차가 있습니다. 바로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며 백두대간 협곡을 달리는 동해산타열차인데요. 강릉에서 분천 산타마을까지 이어지는 이 낭만 가득한 여행, 올해는 언제 예매할 수 있을까요? 😊
특히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커플석과 가족석은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되곤 합니다. 티켓팅에 성공하려면 정확한 예매 오픈 시기와 좌석 선택 전략이 필수입니다.
동해산타열차 예매 언제 오픈될까
동해산타열차는 기본적으로 열차 출발일 기준 1개월 전 오전 7시부터 예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2025년 12월 현재, 중요한 소식이 있습니다.
코레일은 2025년 12월 19일 동해산타열차의 임시 운휴를 공지했습니다. 2026년 1월 초순부터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며, 예매는 운행 재개 확정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은 2026년 1월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개별 승차권 예매는 코레일 공식 채널에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1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의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예매 성공률 높이는 핵심 전략
동해산타열차는 주말과 공휴일에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예매 오픈 시간인 오전 7시에 접속자가 몰리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예매 채널 선택하기
동해산타열차 예매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레츠코레일에서 관광열차 메뉴를 통해 예매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코레일톡 모바일 앱에서 관광상품 메뉴로 들어가 예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셋째, 전국 기차역 창구에서 직접 예매할 수도 있지만, 인기 좌석은 온라인에서 먼저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바일 앱이 PC보다 접속이 원활할 때가 많으니, 두 가지 채널을 모두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로그인도 미리 해두고, 결제 수단까지 등록해놓으면 클릭 몇 번으로 예매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예매 대기 활용하기
원하는 날짜와 좌석이 매진되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취소표는 수시로 나옵니다. 코레일 시스템에는 예매 대기 기능이 있어서, 대기를 걸어두면 취소가 발생할 때 자동으로 예매가 진행됩니다. 특히 출발 3일 전부터는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 전에 취소표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바다뷰 좌석 선택 완벽 가이드
동해산타열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좌석 선택입니다. 같은 요금을 내더라도 어떤 자리에 앉느냐에 따라 여행의 만족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좌석 구성 이해하기
동해산타열차는 총 4개 객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호차와 4호차는 일반실로 순방향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2호차는 옛날 매점 느낌의 카페실입니다. 3호차에는 특별한 공간들이 있는데, 산타벤치 포토존과 함께 커플석, 가족석, 패밀리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A, B, C, D열로 나뉘는데, 바다가 보이는 좌석은 C열과 D열입니다. 강릉에서 분천으로 가는 하행과 분천에서 강릉으로 오는 상행 모두 C, D열이 바다 쪽입니다. 창가 쪽인 C열과 D열 중에서도 1호차와 4호차가 시야가 더 좋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커플석과 가족석의 비밀
3호차에 있는 커플석은 2인 기준이며, 1C, D와 2C, D 자리가 가장 인기입니다.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구조에 칸막이까지 있어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석과 패밀리룸은 최소 4인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넓은 공간에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예매 오픈 당일 오전 7시에 접속하면 커플석과 바다뷰 좌석은 이미 마감된 경우가 많습니다. 분 단위의 싸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미리 좌석 배치도를 공부해두고, 클릭 순서까지 연습해두는 게 좋습니다.
| 객차 | 구성 | 특징 |
|---|---|---|
| 1호차 | 일반실 56석 | 바다뷰 좌석 C, D열 추천 |
| 2호차 | 카페실 | 간단한 음료와 간식 구매 가능 |
| 3호차 | 특별실 | 커플석, 가족석, 패밀리룸, 산타벤치 포토존 |
| 4호차 | 일반실 56석 | 전망석 배치, 향 분사기 |
운행 구간과 요금 정보
동해산타열차는 강릉역을 출발해 정동진, 묵호, 동해, 도계, 철암, 승부를 지나 분천역까지 운행합니다. 총 12개 역에 정차하며, 동해 바다 경관을 즐긴 후 백두대간 협곡을 가로질러 산타마을로 향하는 특별한 루트입니다.
요금은 구간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강릉역에서 분천역까지 전 구간 이용 시 성인 기준 약 14,600원이며, 동해역 출발은 9,700원 수준입니다. 정동진까지만 가는 짧은 구간은 누리로 일반 열차로도 이동 가능하며, 이 경우 2,600원 정도의 저렴한 요금으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운행은 주 5일 하루 1편씩 왕복 운행되며, 월요일·목요일·금요일·토요일·일요일에 운행됩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운휴일이니 일정 계획 시 참고하세요.
지금 바로 예매 준비하세요
동해산타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닙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동해 바다와 백두대간의 절경, 그리고 산타마을의 특별한 경험까지. 한번 타보면 왜 매년 예매 전쟁이 벌어지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2026년 1월 운행 재개를 앞두고 있으니, 지금부터 예매 준비를 시작하세요. 코레일 회원가입을 미리 해두고, 결제 수단을 등록해두세요. 좌석 배치도를 공부하고, 원하는 날짜와 좌석을 미리 정해두세요. 예매 오픈 시간 5분 전부터 대기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바다를 향해 달리는 낭만 열차, 동해산타열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