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확인, 소멸 전에 꼭 체크하세요!
비행기 타고 여행 다녀오셨나요? 그런데 혹시 쌓인 마일리지는 확인해보셨나요? 😅 많은 분들이 마일리지를 열심히 적립해두고도 정작 얼마나 쌓였는지, 언제 소멸되는지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5만 마일이나 날려본 뼈아픈 경험이 있어서 그 마음 너무 잘 압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확인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모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게 문제죠. 특히 요즘처럼 대한항공과 통합 이슈가 있을 때는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해요. 오늘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어떻게 확인하고, 소멸되기 전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속 시원하게 알려드릴게요.

내 마일리지, 정확히 얼마나 있을까?
마일리지는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잔액을 정확히 아는 게 더 중요해요. 왜냐하면 마일리지에도 유효기간이 있거든요.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는 적립일로부터 10년 후 해당 연도의 12월 31일에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빠른 조회 방법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우측 상단에 'MY' 아이콘이 보여요.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회원번호와 현재 보유 중인 마일리지가 한눈에 표시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좀 더 자세한 내역을 보고 싶다면 표시된 마일리지 숫자를 한 번 더 클릭해보세요. 그러면 유효기간이 적용되는 마일리지와 적용되지 않는 마일리지가 구분되어 나타나요. 2008년 9월 30일 이전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없지만, 그 이후 적립분은 모두 유효기간이 적용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소멸 예정 마일리지 미리 확인하기
마일리지 상세 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멸 예정 마일리지' 항목이에요. 여기서 1년, 2년, 5년, 10년 등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언제 얼마나 소멸될 예정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연말이 다가오면 꼭 한 번 체크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등급별로 다른 유효기간 알고 계셨나요?
모든 회원의 마일리지가 똑같은 기간 동안 유효한 건 아니에요. 아시아나클럽 회원 등급에 따라 유효기간이 달라집니다.
| 회원 등급 | 유효기간 |
|---|---|
| 매직마일즈, 실버, 골드 | 탑승일/적립일로부터 10년째 되는 해 12월 31일 |
|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늄 | 탑승일/적립일로부터 12년째 되는 해 12월 31일 |
우수 등급 회원이라면 2년을 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이것만 봐도 등급 관리가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
중요한 건 적립 시점의 등급이 기준이라는 거예요. 나중에 등급이 올라가도 이미 적립된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바뀌지 않아요. 그래서 탑승이나 적립할 때 어떤 등급이었는지가 핵심입니다.
실전! 마일리지 똑똑하게 활용하기
자, 이제 내 마일리지 잔액도 확인했고 유효기간도 알았어요. 그럼 어떻게 써야 가장 알뜰하게 쓸 수 있을까요?
마일리지 항공권이 최고의 선택
마일리지 활용법 중 가장 가치 있는 건 역시 항공권이에요. 특히 장거리 국제선은 현금 가치로 환산했을 때 마일 당 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나거든요. 단거리 국내선보다는 일본, 동남아, 유럽, 미주 노선에 사용하는 게 훨씬 이득이에요.
마일리지 항공권은 출발일 기준 361일 전 오전 9시에 오픈돼요. 성수기 인기 노선은 경쟁이 치열하니 미리 알람 맞춰두고 정확히 시간에 맞춰 예약하시는 게 좋아요.
소량 마일리지는 이렇게
만약 항공권을 끊기엔 마일리지가 부족하다면? 마일리지 사용몰을 활용해보세요. 생활용품, 상품권,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어요. 소멸 직전인 소량 마일리지라도 버리는 것보단 훨씬 낫죠.
좌석 승급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코노미 티켓을 이미 구매했다면 추가 마일리지로 비즈니스나 프레스티지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장거리 비행에서 편안한 좌석은 정말 가치가 높답니다.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
가족끼리 마일리지를 합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배우자, 부모, 자녀 등 직계가족이라면 마일리지를 합산해서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어요. 혼자서는 부족해도 가족 것을 모으면 충분히 항공권을 끊을 수 있죠.
대한항공 통합, 지금 확인해야 하는 이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이 진행 중이에요. 통합 후에도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0년 동안 별도로 운영되며, 최초 적립 시 설정된 유효기간까지 사용 가능해요. 하지만 10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되는데, 이미 소멸 시효가 지난 마일리지는 소멸돼요.
그래서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점이에요. 현재 보유한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가 있다면 통합 전에 미리 사용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에요. 나중으로 미루다가 낭패 보지 마시고, 오늘 바로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확인하고 알뜰하게 사용하세요
마일리지는 그냥 쌓아두기만 하면 무용지물이에요.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진짜 가치를 발휘하죠. 특히 유효기간이 다가오는 마일리지가 있다면 서둘러 활용 방안을 세워보세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아시아나 마일리지 확인부터 시작해보세요. 생각보다 많이 쌓여 있을 수도 있고, 소멸 직전인 마일리지를 발견할 수도 있어요. 어느 쪽이든 지금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